아직 젖내 나는 그대에게! 구상유취의 모든 것
입에서 풍기는 젖내, 구상유취란? 구상유취는 한자를 하나씩 뜯어보면 꽤 생생한 그림이 그려집니다. ‘입 구(口)’는 한마디로 말 그대로 ‘입’을, ‘오히려 상(尙)’은 ‘아직도’ 또는 ‘여전히’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젖 유(乳)’는 갓 태어난 아기가 먹는 바로 그 ‘젖’이고, ‘냄새 취(臭)’는 냄새를 뜻하죠. 네 글자를 모으면 “입에 아직도 젖내가 남아 있다”는 뜻으로, 언행이나 생각이 아직 덜 여물고 유치함, 또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