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 SNS 게시물이 나치 슬로건과 닮았다고 논란이 된 문구와 배경 총정리

미국 노동부 공식 SNS에 올라온 영상 하나가 미국 전역을 뒤흔들고 있어요. “하나의 조국, 하나의 국민, 하나의 유산”이라는 문구가 과거 나치 독일의 슬로건과 너무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백인 우월주의 선전 논란으로 번지고 있거든요.

A classic American landscape with a vintage labor art style featuring the American flag in the background, stylized historical figures working, high contrast, artistic rendering, textured background, no visible text, 1:1 aspect ratio

노동부 게시물에 어떤 내용이 담겼길래 그럴까요?

논란은 지난 토요일 노동부 공식 계정에 공유된 영상에서 시작되었어요. 이 영상은 미국의 역사를 미화하는 예술 작품들을 빠른 편집으로 보여주며 조지 워싱턴의 동상을 전면에 배치했는데요. 문제가 된 것은 영상 위에 적힌 문구였어요.

“One Homeland. One People. One Heritage. Remember who you are, American.” (하나의 조국. 하나의 국민. 하나의 유산. 당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십시오, 미국인이여.)라는 문장이었죠. 이 게시물을 본 많은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특정 역사적 슬로건을 떠올리며 비판을 쏟아내기 시작했더라고요.

나치 슬로건과 구체적으로 어떻게 닮았나요?

많은 이들이 지적한 문구는 과거 나치당이 사용했던 “Ein Volk, ein Reich, ein Führer”예요. 이 말은 “하나의 국민, 하나의 국가, 하나의 지도자”라는 뜻으로 히틀러와 나치당의 핵심 슬로건 중 하나였죠.

물론 노동부의 문구와 단어 하나하나가 똑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전 NASA 우주비행사이자 민주당 의원 후보인 테리 버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가 나치 슬로건의 변형된 버전을 게시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어요. 전문가들도 이번 게시물이 단순히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문구의 형태와 감성이 너무나 닮아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요.

전문가들이 이번 논란을 심각하게 보는 진짜 이유

아메리칸 대학교의 극단주의 연구소 소장인 빌 브래니프는 이 게시물을 다른 사례들과 함께 놓고 볼 때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분석했어요. 특히 ‘하나의 유산’이라는 표현이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을 수용해 온 미국의 역사와 충돌하며 우리와 그들을 가르는 이분법적 사고를 조장한다고 지적했더라고요.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연구원 존 루이스 역시 비슷한 의견을 냈어요. 처음에는 우연일 수 있지만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더 이상 우연이라고 부를 수 없다는 거죠. 그는 이제 이것이 은밀한 암호인 ‘개 호루라기’ 수준을 넘어 노골적인 신호가 되었다고 비판하며 정부 계정에 백인 우월주의 콘텐츠가 올라와도 아무런 제재가 없는 상황을 우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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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는데 사실인가요?

사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정부 공식 계정이 극우 성향의 선전물을 올린다는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최근 몇 주 사이에도 비슷한 사례들이 잇따랐거든요.

  • 그린란드 인수 관련: 화이트하우스 계정에 “Which way, Greenland man?”이라는 문구와 함께 AI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올라왔는데, 이는 백인 민족주의 서적의 제목을 인용했다는 비판을 받았어요.
  • 국토안보부(DHS) 채용 공고: “We’ll have our home again”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는데, 이는 네오나치 그룹과 연관된 노래 제목과 같다는 지적이 있었죠.
  • 노동부의 다른 게시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례하는 사진과 함께 큐아논(QAnon) 음모론자들이 즐겨 쓰는 “Trust the plan”이라는 문구를 올리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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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와 백악관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이런 거센 비판에 대해 노동부 대변인은 해당 캠페인이 미국 노동자와 아메리칸 드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명했어요. 하지만 구체적인 슬로건 유사성에 대한 해명은 피했더라고요.

백악관의 반응은 더 직설적이었어요. 백악관 대변인 애비게일 잭슨은 주류 언론이 자신들이 싫어하는 모든 것을 나치 프로파간다라고 주장하는 ‘정신 나간 좌파’의 밈이 되었다며, 이런 공격이 지루하고 식상하니 정신 좀 차리라는 날 선 반응을 보였어요. 정부 측에서는 이번 논란을 반대 세력의 억지 주장으로 치부하는 분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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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이 미국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이번 노동부 게시물은 엑스(X)에서만 무려 2,3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해당 계정 역사상 가장 많이 본 게시물이 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전문가들은 이것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고전적인 전시 프로파간다 포스터나 미국 역사를 이상화하는 이미지를 활용한 고도의 메시지 전략이라고 보고 있어요.

네오나치 집단 내부에서도 이번 정부의 수사법을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이라고 해요. 공공기관의 공식 계정이 특정 집단을 자극하거나 배제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미국 사회 내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An abstract conceptual image representing social communication and ideological conflict, warm and cool color contrast, textured background, artistic rendering, no visible text, 1:1 aspect ratio

마치며

정부 기관의 공식 메시지는 그 나라의 가치와 방향을 상징하곤 해요. 이번 노동부의 SNS 게시물을 둘러싼 논란은 표현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간에 미국 사회의 분열된 단면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공공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계정인 만큼 앞으로의 소통 방식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 같아요. 여러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처: https://www.cnbc.com/2026/01/16/trump-labor-nazi-slogan-social-medi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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