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국 물가가 3.2%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을 찾으면서 유럽 증시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는데요. 특히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런던 증시가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었어요. 지금 투자자들이 왜 유럽 시장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지 그 배경과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영국 물가는 왜 갑자기 뚝 떨어졌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 가격 안정과 식품 물가 상승세의 둔화 덕분이었어요. 지난달 3.6%였던 소비자물가지수가 한 달 만에 3.2%로 내려앉으면서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죠. 생각보다 빠르게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신호는 곧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릴 명분이 생겼다는 뜻이기도 해요. 물가가 높을 때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지만 이렇게 안정세에 접어들면 경제 전반에 다시 활기가 돌 가능성이 높아진답니다.
금리 인하 0.25%p 인하 정말 가능할까?
지금 시장에서는 영란은행이 이번 주 금리를 현재 4.0%에서 3.75%로 0.25%포인트 낮출 것으로 거의 확신하는 분위기예요. 경제 성장률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실업률까지 조금씩 오를 기미가 보이자 중앙은행도 이제는 경기 부양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온 거죠.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투자 여력이 생기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는 아주 강력한 호재로 작용하게 돼요.
런던 증시를 끌어올린 숨은 주역들
이번 상승장에서 가장 돋보인 건 건설주와 금융주였어요. 특히 주택 건설사인 배럿 레드로는 하루 만에 3.7%나 오르며 FTSE 100 지수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부담이 적어져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어날 거라는 기대감 덕분이었죠. 노후 자금을 관리하는 피닉스 그룹 같은 금융 서비스사들도 3.3% 넘게 오르며 증시 상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답니다.

유럽 중앙은행(ECB)의 다음 행보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의 시선은 이제 유럽 중앙은행으로 향하고 있어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2%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의 입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죠.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2%보다 더 높게 잡을 수도 있다고 예고했는데요. 이는 유럽 경제가 생각보다 탄탄하게 버티고 있다는 증거라서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로 읽히고 있어요.
파운드화 약세와 국채 금리 하락이 주는 의미
물가 지표가 발표된 직후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달러와 유로 대비 조금 떨어졌어요. 금리가 낮아질 것 같으니 파운드화의 매력이 살짝 줄어든 셈이죠. 동시에 정부가 빌리는 돈의 이자인 국채 금리도 4bp 정도 하락했는데요. 영국은 현재 G7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대출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서 이런 금리 하락은 정부 재정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지금 유럽 주식에 투자해도 괜찮을까?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좋지만 변동성은 여전해요. 영국의 주류 거물인 디아지오가 아프리카 사업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소폭 하락하기도 했고 미국 증시가 며칠째 주춤하고 있는 것도 변수거든요. 하지만 물가가 잡히고 금리가 내려가는 큰 흐름은 거스르기 힘들어 보여요. 배당 수익률이 높은 유럽 기업들이나 금리 인하 수혜가 확실한 건설, 부동산 섹터를 중심으로 차분히 기회를 엿보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마무리
유럽 시장은 지금 긴 긴축의 터널을 지나 금리 인하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어요. 특히 영국 인플레이션 둔화는 다른 나라들에게도 긍정적인 이정표가 될 것 같은데요.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위해 유럽 시장의 우량주들을 한번 살펴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장의 흐름을 먼저 읽는 사람이 결국 웃게 되는 법이니까요.
출처: https://www.cnbc.com/2025/12/17/european-markets-on-dec-17-stoxx-600-ftse-dax-ca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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