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인공지능 시장은 엔비디아 독주 체제가 아니었어요. 데이터 센터 운영에 꼭 필요한 광섬유, 저장장치, 메모리 기업들이 엔비디아를 훨씬 앞지르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대장주로 떠올랐습니다.

엔비디아만 보다가 놓친 300% 수익률의 비밀
지난 3년 동안 AI 인프라의 주인공은 단연 엔비디아였지만 2025년은 상황이 조금 달랐어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4조 6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순항하는 사이 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기업들이 등장했거든요.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에만 데이터 센터 구축에 3,800억 달러를 쏟아붓기로 하면서 칩뿐만 아니라 저장장치, 광섬유 케이블,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폭발했기 때문이에요.
루멘텀이 AI 연결의 핵심으로 떠오른 이유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루멘텀은 올해 주가가 무려 372%나 점프했어요. 이 회사는 광섬유 케이블에 들어가는 스위치와 레이저 기반 부품을 만드는데요. 예전에는 애플 페이스ID 센서 같은 곳에 부품을 공급했지만 이제는 AI 서버 간의 연결이 주 수입원이 됐어요. AI 시스템이 커질수록 랙과 랙 사이를 잇는 광학 연결이 필수적인데 루멘텀이 그 길목을 지키고 있는 셈이죠. 실제로 최근 분기 매출의 60%가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데이터 저장의 주역 웨스턴 디지털과 씨게이트
데이터가 AI의 연료라면 그 연료를 담을 창고도 필요하겠죠. 하드 드라이브 제조사인 웨스턴 디지털과 씨게이트는 올해 각각 300%와 231%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어요. AI 기업들이 분석해야 할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대용량 저장 장치가 부족해진 덕분이에요. 특히 씨게이트는 고객사들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미리 선주문 계약까지 체결할 정도라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마이크론이 보여준 메모리 반도체의 역대급 실적
미국 메모리 반도체의 자존심 마이크론은 올해 주가가 241% 올랐어요. 엔비디아나 AMD의 AI 칩에는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이 대량으로 들어가는데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마이크론은 이미 내년 물량까지 완판되었다고 발표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어요. 심지어 일반 소비자용 제품 생산을 줄이면서까지 AI용 메모리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셀레스티카와 맞춤형 AI 칩의 성장 가능성
셀레스티카는 네트워크 스위치와 맞춤형 반도체(ASIC) 플랫폼을 지원하는 기업인데 올해 230% 넘는 상승률을 보였어요.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범용 GPU 대신 자신들만의 효율적인 AI 칩을 만들 때 셀레스티카의 기술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거든요. 특히 액체 냉각 방식의 AI 컴퓨터 부품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2026년 이후의 전망도 밝게 평가받고 있어요.

2026년에도 이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을까?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이 기업들에게도 숙제는 있어요. 이미 주가에 높은 기대치가 반영되어 있어서 앞으로 실적이 조금이라도 주춤하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거든요. 하지만 데이터 센터 확장은 이제 막 본격화되는 단계라 관련 부품들의 수요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엔비디아 이후의 투자 기회를 찾고 계신다면 이 5가지 AI 인프라 관련주들의 행보를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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