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 강하게 드러냈어요.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군사 작전 직후라 중국은 다음 타겟이 북극이 될까 봐 잔뜩 긴장한 모습인데요. 국가 안보와 자원 전쟁이 얽힌 이 긴박한 상황의 핵심을 짚어드릴게요.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포기 못 하는 진짜 이유는 안보예요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 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그린란드가 국가 안보 측면에서 얼마나 전략적인 곳인지 거듭 강조했어요. 현재 그린란드 주변 바다에 러시아와 중국 배들이 가득 차 있다는 점을 문제 삼은 거죠. 화이트하우스 대변인 카롤린 레빗도 그린란드 확보를 경쟁국들을 막아낼 국가 안보의 최우선 순위로 꼽았더라고요. 심지어 팀 내에서는 군사력을 동원하는 옵션까지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어요.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미국이 이른바 중국 위협론을 구실로 이기적인 이득을 챙기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답니다.
중국이 왜 근북극 국가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걸까요
중국은 2018년부터 스스로를 근북극 국가라고 부르며 북극 자원 이용과 항로 개발에 대한 권리를 주장해왔어요. 중국 국영 기업들은 북극 에너지 프로젝트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었고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름길 항로를 닦는 데 공을 들여왔거든요. 푸단 대학의 신보 우 교수는 중국이 그린란드 내 자원 탐사와 북극 항로 보안에 상업적 이해관계가 크기 때문에 미국의 그린란드 장악 시도를 절대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자칫하면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얼어붙은 북극해에서 정면충돌할 수도 있는 상황인 거죠.
배 타고 유럽까지 20일이면 끝? 북극 항로의 엄청난 위력
중국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녹아내리는 얼음 사이로 열리는 새로운 뱃길이에요. 2025년 9월에 중국은 유럽으로 향하는 첫 북극 항로 노선을 공식 런칭했는데요. 이 길을 이용하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때보다 시간이 절반이나 줄어들어 약 20일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해요. 물류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경제적 이득이 엄청나겠죠. 하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전 세계 바닷길을 지배해온 자신들의 패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어요. 경제적 기회인 동시에 군사적 긴장의 불씨가 되는 셈이에요.

희토류와 우라늄까지 잠든 그린란드는 황금의 땅일까요
그린란드가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는 땅속에 묻힌 보물들 때문이에요. 전기차부터 첨단 국방 장비까지 안 쓰이는 곳이 없는 희토류를 비롯해 우라늄과 아연이 엄청나게 매장되어 있거든요. 중국의 성허 자원은 일찍이 그린란드 남부의 크바네펠드 프로젝트에 지분을 투자하며 공을 들였어요. 하지만 2021년 그린란드 정부가 우라늄 채굴 금지법을 다시 도입하면서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죠. 미국과 유럽도 이 핵심 광물들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그린란드에 접근하고 있어서 광물 자원을 둘러싼 삼각 편대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답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복잡한 속마음은 어떨까요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자치령이라서 최종 결정권은 덴마크가 쥐고 있어요. 덴마크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의 투자를 여러 번 막아세운 적이 있는데요. 2016년에는 중국 기업이 옛 해군 기지를 사려는 것을 막았고 2019년에는 공항 건설 사업에서 중국 자본 대신 덴마크 자본을 선택하도록 압박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린란드는 경제 자립을 위해 2023년 베이징에 대표부를 설치하는 등 중국과 관계를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돈은 필요하지만 안보는 무서운 아주 복잡미묘한 상황에 놓여 있는 거죠.
베이두 위성 시스템을 향한 중국의 야심과 미국의 견제
중국은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등에 이어 그린란드에도 연구소와 위성 지상국을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이건 단순히 과학 연구 때문만은 아닌데요. 미국의 GPS에 대항하는 중국 자체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베이두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에요. 미국 바이든 행정부 시절에도 중국이 과학 연구를 빌미로 정보 수집이나 군사적 목적의 이중 용도 연구를 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죠. 만약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통제하게 된다면 중국의 이런 위성 망 구축 계획은 큰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마무리
트럼프 그린란드 영유권 주장은 단순한 부동산 거래 제안이 아니라 북극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거대한 체스판의 움직임 같아요. 중국은 이미 막대한 자본과 기술을 투입해 북극에서의 입지를 굳혀왔기에 이번 미국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고요. 2026년 새해 초반부터 불거진 이 갈등이 전 세계 에너지 가격과 공급망에 어떤 영향을 줄지 우리도 정신 바짝 차리고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은 이 얼음 땅을 둘러싼 싸움에서 누가 승기를 잡을 것 같으신가요?
이어서 보면 좋은 글
- ‘You must be the change you wish to see in the world.’ 세상을 바꾸는 변화는 나부터입니다
- 오픈소스 AI만이 살길? 2025년, 미국이 AI 주도권 놓치는 5가지 이유!
#트럼프 #그린란드 #중국갈등 #북극영유권 #희토류 #자원전쟁 #북극항로 #미국정치 #글로벌뉴스 #베이두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