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풍 속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가 바로 앤스로픽입니다. 아직 상장하지 않은 이 비공개 기업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무리 기업 가치가 높아도 주식 시장에 나오지 않으면 개인 투자자는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을 우회할 수 있는 공개 기업이 있다고 해서 월가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방법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줌이 앤스로픽 지분을 보유한 배경
2023년 화상 회의 플랫폼 기업인 줌은 AI 비서 클로드를 개발한 앤스로픽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줌은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략적 제휴를 넘어 실제로 자본을 투입한 셈입니다. 이 지분의 가치가 현재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앤스로픽 지분 가치는 얼마나 될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줌이 보유한 지분 가치를 2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 사이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앤스로픽의 기업 가치가 최근 자금 조달 기준으로 약 4천억 달러까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비공개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치만 고려해도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줌의 현재 기업 가치 대비 이 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6%에서 17%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상장 전 투자하는 우회 방법은 무엇일까
앤스로픽이 상장하기 전에 이 기업의 성장세에 베팅하려면 줌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전문가들은 줌이 앤스로픽의 성과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앤스로픽이 상장 시점에 프리미엄을 받고 시장에 진입한다면 줌이 보유한 지분 가치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클로드 수요가 폭발하는 이유
최근 앤스로픽이 선별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클로드에 대한 현재 시장의 수요가 가뭄에 콩 나듯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는 앤스로픽의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IPO 임박 시 줌의 업사이드 기대되는 이유
월프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줌이 앤스로픽 공개 모집 시 막대한 업사이드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비공개 가치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다면 줌의 순자산 가치 역시 크게 개선됩니다. 상장 자체가 지분 가치의 마법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업 공개가 임박했다는 소식만으로도 시장의 관심이 줌으로 쏠리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앤스로픽 노출도 높은 줌을 주목하는 시기
올해 초 이후 줌의 주가는 다소 위축되었습니다. 하지만 월가 애널리스트 31명 중 절반 가까운 16명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공개 기업인 앤스로픽에 대한 노출도가 높다는 점이 투자 의견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IPO가 최대치일 때 줌을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지금은 관망할 시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마치며
상장 전 앤스로픽의 성장세에 베팅하고 싶다면 줌 주식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기업 가치 상승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분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따르고 주가 변동성 역시 존재합니다.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앤스로픽 공개 모집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줌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